◀ 와인이 없는 식탁은 꽃이 없는 봄과 같다.




빈티지 : 2009

 

생산국 : 아르헨티나

 

생산지 : 쿠요 > 멘도사

 

생산자 Kaiken

 

  : 레드

 

  : 드라이

 

  까베르네 소비뇽 95%, 말벡 5%

 

시음일 : 2014.03.13

 

  : 샐러드, 필라프, 찹스테이크



칠레의 몬테스 와이너리 창립자인 아우렐리오 몬테스는

칠레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아르헨티나로 눈길을 돌려

2001년도에 카이켄 와이너리를 설립하였다.


카이켄은 칠레 원주민어로 안데스 산맥의 양쪽을 오가며 사는 오리를 뜻하는데

어쩌면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오가는 자신과 비슷하여

와이너리 이름을 카이켄으로 지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50%는 50년 이상된 포도나무에서 손수확한 포도를 사용하고

50%는 우코밸리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하여 생산하며

전체의 80%는 프렌치 오크에서 12개월 동안 숙성한다고 한다.


자주빛이 감도는 루비빛을 띠며 전형적인 프렌치 오크향이 피어난다.

블랙커런트를 비롯하여 농익은 자두, 블루베리 등 검은 과일향을 시작으로

천도복숭아, 잘익은 자몽의 향도 느껴진다.


입안에서 퍼지는 딜, 샌달우드, 삼나무의 은은한 향과

향긋한 바닐라향이 매력적이며 밀키함이 부드럽게 다가오고

다크 초콜릿향으로 마무리가 된다.


10년 정도의 숙성을 권장한다고 하는데

지금 즐겨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


Posted by 앙리자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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