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 2011
생산국 : 프랑스
생산지 : 부르고뉴
생산자 : Robert Sirugue
종 류 : 레드
당 도 : 드라이
품 종 : 피노누아 100%
시음일 : 2014.03.14
음 식 : 샐러드, 쇠고기 필라프, 베이컨 피칸테
신의 물방울 34권에 도멘 로베르 시러그의 그랑 에세조가
10사도로 등장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 인듯 하다.
맑은 루비 빛깔을 띠며 어려서 그런지
실내가 어두워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태 봐온 부르고뉴 피노누아보다 더 짙어 보인다.
체리향을 비롯하여 라즈베리 등
붉은 과실의 향과 함께 오크향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르자 찔레와 장미의 풍미도 느껴진다.
어려서 타닌과 산도는 다소 까칠한 면이 있지만
지역단위 치고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빛의 속도로 음식과 함께 사라져간다.
(3~4년 정도는 거뜬히 버틸듯한 느낌이 든다.)
'시음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팰리져 펜카로우 샤르도네 2011 (Palliser Pencarrow Chardonnay 2011) (0) | 2014.03.22 |
---|---|
콘차 이 토로 그란 레세르바 시라 2011 (Concha y Toro Gran Reserva Syrah 2011) (0) | 2014.03.16 |
카이켄 울트라 말벡 2009 (Kaiken Ultra Malbec 2009) (0) | 2014.03.13 |
카이켄 울트라 까베르네 소비뇽 2009 (Kaiken Ultra Cabernet Sauvignon 2009) (0) | 2014.03.13 |
도미니오 데 깔레스 까바 브뤼 (Dominio de Calles Cava Brut) (0) | 2014.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