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이 없는 식탁은 꽃이 없는 봄과 같다.



왜 와인트로피인가? - 대전와인트로피 중심으로 : Peter Antony, Benedikt Bleile

(Why Wine Trophy? - Especially Daejeon Wine Trophy)



전날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태로 세미나에 참석했다.

컨디션이 엉망이었다. 윽2그래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는것이 아니니까.. 

(분기별로 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는 ~)



  • 세미나 준비가 한창인 외국인 소믈리에 2명이 보인다. (대전컨벤션센터 106호)


세미나 장소에 도착을 하고 와인을 보니.. 

뜨헉 느낌표설마 저거 다 시음하는건 아니겠지?



  • 여러종류의 와인트로피 출품 와인들과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위해 덮개에 쌓여있는 와인들이 보인다.


역시 저 많은 와인을 전부 다 시음하는건 아니었고 

3가지 종류를 블라인드 테이스팅 해서 품종을 맞추는 사람에게

뒤에 있는 와인들을 선물로 준다고 했다.



  • 와인트로피 공식 테이스팅 시트
  • 외관(컬러, 투명도), 향기, 맛, 전체적인 균형감(조화) 등을 평가한다.


사람마다 3장씩 테이스팅 시트를 나눠주었고

항목마다 점수가 정해져 있는데 해당되는 부분에 체크를 하여

체크된 항목을 세로로 합산해서 총점을 구한다.

실제 대전와인트로피 심사할 때 사용했던 테이스팅 시트라고 한다.



  • 와인과 와인생산 현황


간단한 설명이 끝나고 드디어 시음의 시간이 돌아왔다.

3가지 모두 화이트 와인이었는데 품종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리슬링과 게뷔르츠트라미너가 있는 것은 알았는데 순서가 뒤바껴서 틀려버렸다.

그리고 그라우부르군더(피노그리)??

이 녀석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역시 화이트 품종은 맞추가기 너무 어려워안습

 


  • <좌> Karl Pfaffmann Riesling Spatlese Trocken 2012
  • 시트러스계열(오렌지, 자몽)의 향이 난다.
  • <중> Wilker Grauer Burgunder
  • 레드에서 주르 느꼈던 숙성취가 난다. 오크향을 비롯해 딜향도 났다. 주로 샤르도네 올드 빈티지에서 느꼈던 적이 있었는데 샤르도네는 아니다. 알고보니 그라우부르군더 (피노그리)였다.
  • 굉장히 놀랬고 3가지 중에 이 녀석이 가장 맘에 든다.
  • <우> Baden Durbacher Ölberg Gewürztraminer 2012
  • 은은한 시트러스계열의 향과 함께 화약류의 향도 났다. 너무 어려서 풋내가 너무 강하다.


이렇게 시음이 끝이 나고 2문제를 맞춘 분에게 뒤에 있던 와인들 중 

5병을 골라서 가져가라고 했다. 그리고 1문제 맞춘 분에게는 2병을..

못맞춘 사람은 1병을 골라갔다.

나는 아주 자랑스럽게 한문제도 못맞춰서 1병을 골라갔다.하하

다행히 프랑스 오메독 지역 와인이 내 차례까지 남아있었다.

(아싸라비아홧팅2) 냉큼 집어들고 레이블을 한컷 찍고 가방에 넣었다.

가방이 무거워졌다.커피한잔



  • 샤또 라리드 2010 (Chateau Laride 2010)
  •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쁘띠 베르도가 블렌딩 되었고 12개월 오크숙성 한 것이 특징이다.
  • 진한 가넷빛깔을 띠며 자두를 비롯한 베리의 향이 느껴지고 시간이 지나자 나무, 바닐라의 향이 느껴졌고 초반에 단단하던 것이 부드럽게 다가왔다.
  • 좀 뒀다 오픈 할려고 했으나 슈퍼스타K를 시청하면서 브라덜이랑 맛나게 호로록 해버렸다. 받은건 그 날 없에버려야 한다나 어쩐다나 ㅎㅎ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무튼 블라인드 테이스팅도 하고 평가도 하고 선물도 받고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된 알찬 세미나 였다.

(머리도 살짝 아팠다.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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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동 | 대전컨벤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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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앙리자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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