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이 없는 식탁은 꽃이 없는 봄과 같다.




빈티지 : 2011

 

생산국 : 프랑스

 

생산지 : 론 > 꽁드리유

 

생산자 : E.Guigal

 

  : 화이트

 

  : 드라이

 

  : 비오니에

 

시음일 : 2014.04.11

 

  생선회(참돔, 광어, 연어), 산낙지, 멍게, 까나페



맑고 투명한 골드빛을 띠며

금귤, 탱자, 유자소스 등의 시트러스향과

향기로운 꽃과 비누의 향이 피어나는데 환상적이다.


오일리함이 살짝 있으며

복숭아향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바닐라를 비롯한 버터와 유칼립투스향이

부드럽고 향긋하게 다가온다.


그러나 향에 비해 맛은 씁쓸한 것이 멘붕이다.

마치 화장품이나 클렌징이 입안에 들어갔을 때의 느낌과 흡사하다.


시간이 흐르자 상큼한 사과향과 더불어

머스크향이 코를 즐겁게 해준다.

마시는 향수라더니 진정 향 만큼은 예술이다.


와사비 간장이나 초장보다는 달콤한 것과 더 잘 어우러지는

느낌을 받았고 음식과 매칭하기가 상당히 난해한 녀석인 듯 하다.

제대로 된 짝을 찾지 못해 아쉽다.


Posted by 앙리자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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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커사랑 2014.10.21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언제 마셨데~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