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 :2011 |
생산국 | :이탈리아 |
생산지 | :토스카나 |
생산자 | :비비 그라츠 |
종 류 | :레드 |
당 도 | :드라이 |
품 종 | :산지오베제 |
시음일 | :2013.10.08 |
음 식 | :후라이드 치킨 |
짙은 루비 빛깔을 띠며 자두향을 시작으로 체리향이 피어난다.
예전 빈티지들보다 붉은 과실향이 확실히 강해진 느낌이다.
미디움 바디로 부드러운 타닌과 은은한 산도가 조화를 이룬다.
상큼하면서도 살짝 가벼운 감이 있긴 하나
1~2년 뒤면 절정을 맞이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3시간 쯤 지나자 베리향이 피어나기 시작했고
8시간 쯤 지나자 장미향이 화사하게 느껴졌다. 장미향은 정말 일품이었다.
(그냥 장미 그 자체였다.)
예전 "인페리"를 시음할 때 느꼈던 과실즙의 느낌도 살짝 느낄 수 있었고
보통 복합적인 여러가지 향들이 동시에 다가오는 와인들도 많지만
이 녀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피어나는 독립적인 향이 명확한 것이 특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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