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이 없는 식탁은 꽃이 없는 봄과 같다.





빈티지 :2011
생산국

:이탈리아

생산지 :토스카나
생산자 :비비 그라츠
 

:레드

당  도 :드라이
  :산지오베제
시음일

:2013.10.08

  :후라이드 치킨



짙은 루비 빛깔을 띠며 자두향을 시작으로 체리향이 피어난다.

예전 빈티지들보다 붉은 과실향이 확실히 강해진 느낌이다.


미디움 바디로 부드러운 타닌과 은은한 산도가 조화를 이룬다.

상큼하면서도 살짝 가벼운 감이 있긴 하나

1~2년 뒤면 절정을 맞이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3시간 쯤 지나자 베리향이 피어나기 시작했고

8시간 쯤 지나자 장미향이 화사하게 느껴졌다. 장미향은 정말 일품이었다.

(그냥 장미 그 자체였다.)


예전 "인페리"를 시음할 때 느꼈던 과실즙의 느낌도 살짝 느낄 수 있었고

보통 복합적인 여러가지 향들이 동시에 다가오는 와인들도 많지만

이 녀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피어나는 독립적인 향이 명확한 것이 특징인 것 같다.


Posted by 앙리자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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