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이 없는 식탁은 꽃이 없는 봄과 같다.



한국음식과 와인의 매칭 : Jeannie Cho Lee MW (이지연)

Challenges of Pairing Korean Food with Wine



지난 3일 동안 세미나를 참석해왔지만 이렇게 줄이 늘어지게 서있는 모습은 처음이다.

역시 유명인은 유명인.. 예약확인을 한 후 명찰을 받아 줄을 섰다.

명찰이 있었던 세미나도 처음이었다.응응



  • 세미나 명찰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일행분들이 자리를 잡아놓으셨다.


  • 유일한 유료 세미나


테이블 위에는 생수 2통과 와인과 함께 시식할 음식이 담긴 도시락이 있었고

와인의 숫자와 동일한 와인잔이 세팅되어 있었다. (역시 테이스팅은 잔이 맞아야돼..)

주위를 둘러보니 전부 수돗물이 올려져있었는데 유독 내자리에만 생수다.

꺅전 기분좋다.



  • 와인과 함께 할 음식들


  • 와인종류에 맞춰서 세팅되어 있는 와인잔


세미나 시작 전 약간의 여유시간이 있어서 생전 처음보는 MW 지니 조 리(이지연) 님을

사진에 담고자 앞으로 가서 "안녕하세요" 라고 했는데.. 그 분도 "안녕하세요" 라고 받아주었다.

ㅎㅎㅎ사진을 찍고 감사의 인사를 한 후 자리로 돌아왔다.



  • 미소짓는 지니 조 리(이지연) MW


우리 음식과 함께 시음하게 될 와인은 총 9가지 였다.



  • 시음한 와인들


기본적으로 와인과 음식을 매칭할 때는 음식의 양념과 매칭한다고 한다.

MW 지니 조 리(이지연) 님의 설명과 함께 시음은 시작됐다.


  • Penfolds Koonunga Hill Semilon Sauvignon Blanc 2012
  • 세미용과 쇼비뇽 블랑이 블렌딩 된 와인으로 옅은 레몬 빛깔을 띄며 자몽, 라임, 멜론의 향이 피어나고 시원하면서 상큼하다. 쇼비뇽 블랑의 강한 이미지를 세미용이 둥글게 만들어 주는 듯 하다. 잡채와 어우러지니 더욱 상큼하다.


  • Wieninger Chardonnay Grand Select Barrique Ausbau, Vienna 2009
  • 샤르도네 품종으로 프렌치오크에서 28개월 숙성된 것이 특징이다.
  • 천도복숭아, 딜향을 시작으로 토스트향이 났으며 오크향이 지배적이다. 상당히 오일리하면서 크리미한 느낌이 돋보인다. 참기름을 돋보이게 해주며 잡채와 만나면 당도가 강해지면서 과실향이 살아난다. 굉장히 맘에 드는 녀석이다. 어떤 음식을 만나더라도 매칭이 될 것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Vignerons de Buxy Givry Chalonnaise Burgundy 2010
  • 피노누아 품종으로 체리향을 시작으로 미세한 오크향이 올라온다. 풋풋한 느낌이 나며 오이, 멜론과 같이 신선하고 상큼한 느낌도 지니고 있다. 간장을 찍지 않은 빈대떡과 만나면 잘 어울린다.


  • Bindi Wine Growers Composition Pinot Noir 2006
  • 피노누아 품종으로 천도복숭아향을 시작으로 오크, 바닐라향으로 이어졌고 서서히 열대과일향이 강해졌다. 간장을 찍은 빈대떡과 만나면 굉장한 잠재력을 보여준다. 놀라울 따름이다.


  • Hugel et Fils Riesling 2011
  • 리슬링 품종으로 시트러스향을 비롯해 벌꿀향이 피어났으며 도토리의 탄닌과 처음에는 격돌하지만 후반에는 조화를 이룬다.


  • Tenute Toscane di Bruna Baroncini Torre Terza XV Secolo Sangiovese 2012
  • 산지오베제 품종으로 붉은 과일향을 시작으로 후추향도 느껴진다. 강한 탄닌이 시간이 지날 수록 약해지고 갈비를 돋보이게 해주는 녀석이다.



  • Santa Alicia Gran Reserva de Los Andes Cabernet Sauvignon 2010
  • 까베르네 쇼비뇽 품종으로 오크향이 지배적이며 후추향도 느껴진다. 탄닌이 강하고 시간이 흐르자 천도복숭아, 딜향이 난다. 갈비와 만나면 당도가 강해지는 것 같다.


  • Kangarilla Road Shiraz McLaren Vale 2010
  • 오크향을 시작으로 천도복숭아, 딜향을 비롯한 복합적인 향이 나며 부드러운 탄닌이 인상적이다. 갈비와 만나면서 초코향이 피어난다.


9가지 와인 시음을 마치고 상당히 신기하면서 놀라운 것이 있었는데

어떤 와인은 음식과 어우러져 음식을 돋보이게 하는 반면

어떤 와인은 음식과 어우려져 자기 자신을 빛나게 한다.

마치 사람과도 굉장히 흡사해 보였다.


개인적으로 2, 4, 9번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특히 2번은 환상 그 자체였다.


  • 페스티벌 공식 블로그에서 우연히 찍힌 사진이 보여서 퍼옴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꾸벅


  • "MW 지니 조 리(이지연)님과 함께" 리슬링 ~ 찰칵



시음을 마치고 MW 지니 조 리(이지연)님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한국에 자주 오셨으면 좋겠습니다.오케이2막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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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앙리자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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