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 | 2006 |
생산국 : | 남아프리카공화국 |
생산지 : | 웨스턴 케이프 > 스텔렌보스 |
생산자 : | Kanonkop |
종 류 : | 레드 |
당 도 : | 드라이 |
품 종 : | 까베르네 소비뇽 65%, 까베르네 프랑 20%, 메를로 15% |
시음일 : | 2014.02.15 |
음 식 : | 머쉬룸 스테이크, 비스테카, 샐러드 |
피처럼 붉고 진한 가넷 빛깔을 띠고
까베르네 소비뇽의 밀키함이 부드럽게 전해진다.
잘 익은 자몽의 새콤 달콤한 향을 시작으로
블랙커런트, 블랙베리 등의 검은 과일류의 향과
향긋한 나무, 바닐라 그리고 감초향이 어우러진다.
뒤이어 알싸한 후추와 계피향으로 마무리가 된다.
레드 와인과 과일, 정향, 계피, 월계수 등의
재료가 어우러져서 잘 만들어진 뱅쇼의 풍미와도
비슷한 부분이 느껴진다.
끈적하게 입에 착착 감기는 느낌이 매력적이며
타닌은 부드러우면서도 힘있게 다가오지만
지나치게 과하지 않고 균형을 이루고
시음 내내 페삭 레오냥과 뉴질랜드가 연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