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 :2006 |
생산국 | :프랑스 |
생산지 | :보르도 |
생산자 | :Chateau Grossombre |
종 류 | :레드 |
당 도 | :드라이 |
품 종 | :까베르네 쇼비뇽 67%, 메를로 33% |
시음일 | :2013.12.01 |
음 식 | :돼지고기 수육, 고기만두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집념의 농사꾼 앙드레 뤼똥이 소유한 샤또이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보급 샤또들 중에는
생명력이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 샤또들이 많다.
이것은 그가 추구하는 정신과 떼루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으로 추측해 본다.
오렌지 띠가 형성되고 있는 밝은 가넷 빛깔을 띠고 있으며
검붉게 농익은 과일의 껍질향과 오크향이 지배적이고
그 사이로 프렌치 오크향을 비롯한 바닐라향이 미세하게 피어나며
나무줄기나 나뭇잎의 향과 체리사탕이나 과일잼류의 달달한 향도 느껴진다.
수육의 돼지껍질과 지방은 와인의 타닌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고
돼지 비린내를 극대화 시키는 듯 하다.
기름기는 흐르고 있어야 제 맛임을 입증해주듯이
고기만두랑은 잘어우러진다.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보급 와인이라고 얕보지 말라는 외치는 듯한 긴 여운을 지니고 있다.
3년정도 후에는 어떻게 변해 있을 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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